전 고령 일괄 유물

전 고령 일괄 유물

[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Tombs, Goryeong (Presumed) , 傳 高靈 一括 遺物 ]

요약 고령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가야(伽倻)의 일괄유물. 1973년 3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전 고령 일괄 유물

전 고령 일괄 유물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73년 3월 19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가야
종류/분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토기

1973년 3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지금까지 출토된 마구(馬具) 중에서 그 형태가 특이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주옥(珠玉)은 심공남색(深空藍色) 유리로 만들었으며 환형(丸型)에 구멍을 뚫었다. 발걸이[鐙子]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이형(異形)이며, 고리모양의 방각장봉체(方角長棒體)로 도금면이 울퉁불퉁하다. 숫돌[砥]은 은석(銀石)을 네모로 갈아서 만들었으며, 두부의 맛새김무늬에는 은모(銀帽)를 부식(附飾)하였다. 검병(劍柄)은 머리부분에 은으로 용을 조각하고 경부(頸部)는 어린문각(魚鱗文刻)과 돌기형의 금제타원형 환(鐶)을 연결 부식하였다. 검구(劍具)는 순은으로 십자가 모양의 추형(錐形)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칼집 측면에 부착하였던 것이다. 말띠드리개[杏葉]는 철 또는 금동으로 만들었는데 대체로 꽃무늬로 된 대엽형(大葉形)에 경선(莖線)으로 나무무늬를 배치하였고, 결뉴(結紐)는 네모난 구멍을 뚫어서 화두정(花頭釘)과 격정(格釘) 등으로 연결시킨 일종의 마구류(馬具類)이다. 말종방울[馬鐸]은 6각 단면의 타원형체로 되었으며, 탁신부(鐸身部)에 주손공(鑄損孔)이 많다. 말안장[鞍具]은 은으로 날개모양을 만들고 금동으로 운기투각문우(雲起透刻文羽)를 만들어 못으로 접착시킨 것으로, 투각운기문과 정두일조병선(釘頭一條竝線) 문양이 뛰어난 새로운 구조양식이다.

참조항목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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