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화탄소

이황화탄소

[ carbon disulfide , 二黃化炭素 ]

요약 탄소의 황화물로서 무색의 휘발성 액체이다. 산업적 비극성 용매뿐만 아니라 유기화학에서는 건축 블록으로 흔히 사용된다.
화학식 CS2
화학식량 76.13g/mol
상태 무색의 액체
녹는점 -111℃
끓는점 46.3℃
비중 1.297 (0℃)
비열용량 75.73J/(mol·K)
용해도 0.217g/100mL (20℃)

화학식 CS2. 무색 투명한 유동성 액체로 -111℃, 46.3℃, 비중 1.297(0℃)이다. 순수한 것은 향기가 나지만, 불순한 것은 황을 함유하는 무기·유기의 화합물을 미량(微量) 함유하기 때문에 약간 노란색을 띠며 특유한 악취가 난다. 물에는 조금밖에 녹지 않으나, 알코올·· 등과는 임의의 비율로 섞인다. 공기 중에서 푸른색 불꽃을 내며 타서 을 생성한다. 수분 및 휘발분을 제거한 탄소와 황을 900℃ 전후로 가열하면 생기는데, 반응용기의 가열방식에 따라 외열식(外熱式)과 내열식(內熱式)으로 나뉜다.

외열식은 법이라고도 하며, 타원형의 주철제(鑄鐵製) 레토르트 속에 목탄덩어리를 충전하고, 아래쪽에서 용융한 황을 넣어 외부에서 800∼900℃로 가열한다. ·(解離)한 황과 목탄이 반응하여 생긴 이황화탄소의 증기를 위쪽에서 꺼내어, 황분리기를 거쳐서 응축기로 보내 액화시킨다. 조제품(粗製品)은 황·황화수소 및 유기황화합물을 함유하므로 정제장치에서 세척, 증류한다. 내열식은 법이라고도 하는데, 내화벽돌로 내장(內裝)한 노(爐)에 목탄을 넣고, 상부와 하부에 장치한 전극에 의해서 가열한다. 노 바닥의 세 방향에서 전극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

1기(基)당 1일 생산량은 보통 3∼5t 정도이고, 열효율도 30∼40%로 외열식의 15%보다 좋다. 상부에서 배출되는 조제품은 외열식과 마찬가지로 처리된다. 이황화탄소는 인·아이오딘·브로민 등 무기물질 외에 많은 의 뛰어난 용매이다. 인화성이 극히 강하므로 화기를 피하고 차고 어두운 곳(25℃ 이하)에 보관한다. 분석시약으로서 용도가 넓으며, 이밖에 의 원료로 되고, 또 살충제·인조견·스테이플파이버 등에도 다량으로 사용된다. 유독하다.

이황화탄소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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