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 意志─表象─世界 ]

요약 독일의 철학자 A.쇼펜하우어의 저서.

1819년 라이프치히에서 간행. 쇼펜하우어가 이 저서에서 주장하는 바로는 우리를 에워싸는 시간과 공간을 그 형식으로 하는 이 세계는 진정한 실재(物自體)가 아니라 단순한 주관적 표상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이 세계의 배후에서 세계를 성립시키는 실재(實在)는 ‘살려고 하는 맹목적 의지’이다. 이 고통으로 가득찬 생(生)의 세계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첫째 모든 욕망을 떠난 예술적 관상(觀想)을 통해서이다. 더욱 철저한 방법으로는 금욕적인 ‘의지부정(意志否定)’에 의해 개개의 자아를 향한 속박을 떠남으로서 우주의 원리에 합치한다는 인도 현자(賢者)의 생활태도라는 것이다.

카테고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