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집
[ 游齋集 ]
- 요약
조선 숙종대의 문신 유재 이현석(李玄錫:1647~1703)의 시문집.
구분 | 시문집, 고활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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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현석(李玄錫) |
시대 | 조선 숙종 연간 |
소장 | 규장각, 고려대학교 도서관 |
고활자본(후기 목활자). 24권 8책. 규장각도서.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 경위는 미상이다. 24권 가운데 11권이 시로서 비중이 매우 높은데, 파서록(坡西錄) ·수성록(隋城錄) 등 저자가 거쳐다닌 곳을 중심으로 제목을 붙여 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상소 가운데 <춘천부진민막소(春川府陳民瘼疏)>는 춘천 지역의 조세 감면을 요청한 것인데, 이 지역의 토지 면적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청파붕당소(請破朋黨疏)>는 당시 심각해진 당론(黨論)의 폐해를 지적하고 이런 무익한 붕당간의 싸움을 종식시키고 급선무인 농사 진흥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논시사소(論時事疏)> 역시 붕당의 폐해로 인사와 형벌이 불공정함을 지적하였다. 당시 양반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우계(四友楔) ·갑회(甲會) ·종계(宗禊) ·종반경회(宗班慶會) ·기로연(耆老宴) 등의 모습을 기록한 서(序) 등은 당시 사회 연구의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강화도의 축성 방안을 제시한다든가, 봉수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학문의 실용적인 측면에도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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