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연

유시연

[ 柳時淵 ]

요약 한말의 의병장. 을미사변을 계기로 안동에서 의병으로 활약했으며 '영남의병대장'이라 불렸다. 조선 후기 의병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한 의병장이었다.
출생-사망 1873 ~ 1914
본관 전주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북 안동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2)

본관 전주(全州). 경상북도 안동 출생.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되자 일제에게 항쟁하기 위해 안동에서 의병을 일으킨 권세연(權世淵)·김도화(金道和) 등의 진영에서 선봉장 또는 중군장으로 활약하였고,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경주에서 지방대표 수십명을 인솔하고 영남 북동부를 근거로 일본군과 대전하였다.

이 때부터 '영남의병대장'이라 불리었고, 1907년 의거 때도 유격부대를 편성, 경북지방에서 활약하였다. 국권이 피탈되자 만주로 건너갔으나, 독립군의 편성·유지에는 무엇보다도 군자금이 필요하다고 느껴 다시 국내로 잠입, 안동에서 동지들을 규합하고 군자금 조달에 애쓰던 중 1913년 영주(榮州)에서 체포되어 1914년 교수형을 받았다. 조선 후기 의병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약한 의병장이었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권유현

역참조항목

조박용, 남성로, 김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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