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색

위협색

[ threatening coloration , 威脅色 ]

요약 동물의 몸빛깔이 이상한 색채를 가지고 있어서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는 효과가 있는 빛깔로, 그 동물 자체는 상대에게 아무런 해를 주는 일이 없다는 점에서 경계색(警戒色)과 구별되며 갑자기 과시하는 것으로 효과가 증가되는 점에 특징이 있다. 어떤 종의 나비나 나방유충의 몸빛깔, 브라질산 모르포나비의 뒷날개의 눈 모양의 얼룩무늬 등이 그 예이다.

그 동물 자체는 상대에게 아무런 해를 주는 일이 없다는 점에서 경계색(警戒色)과 구별된다. 어떤 종의 나비나 나방유충의 몸빛깔, 브라질산 모르포나비의 뒷날개의 눈 모양의 얼룩무늬 등이 그 예이다. 이것들은 동시에 특이한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더하는 일이 있다. 예를 들면, 굴뚝나비를 닮은 나방의 일종은 야행성으로 낮 동안은 날개를 접고 정지하고 있다가 갑자기 날카로운 것이 닿으면 뒷날개를 펴고 눈 모양의 무늬를 보이면서 날개를 움직인다. 이것에 의하여 포식하려고 하던 새는 달아나는데, 이 무늬가 떨어져버리면 금방 포식된다고 한다. 은폐색(隱蔽色)과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위협색은 갑자기 과시하는 것으로 효과가 증가되는 점에 특징이 있다.

참조항목

경계색, 적응색

역참조항목

굴뚝나비, 모르포, 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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