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심강

위심강

[ pericardial cavity , 圍心腔 ]

요약 심장을 둘러싼 빈 곳을 일컫는 말이다. 척추동물의 심장의 외면은 심외막(心外膜)이라고 하는 얇은 막으로 싸이고 이 막이 다시 접혀서 위심낭(圍心囊)이 되어 심장을 2중으로 싼다. 심외막과 위심낭 사이의 빈 곳이 바로 위심강이다. 속에 소량의 체액이 있으며 심장의 수축과 확장(즉, 고동 ·박동) 때에 심장이 위심강벽에 접촉되어 염증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척추동물의 심장의 외면은 심외막(心外膜)이라고 하는 얇은 막으로 싸이고 이 막이 다시 접혀서 위심낭(圍心囊)이 되어 심장을 2중으로 싼다. 심외막과 위심낭 사이의 빈 곳이 위심강이며, 폐를 둘러싼 늑막강(肋膜腔)과 같이 흉부체강(胸部體腔)의 일부이다. 속에 소량의 체액이 있으며 심장의 수축과 확장(즉, 고동 ·박동) 때에 심장이 위심강벽에 접촉되어 염증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연체동물의 개방혈관계(開放血管系)에서는 아가미에서 온 동맥혈은 2개의 심방을 경유하여 심실(1개)에 들어가고 대동맥을 거쳐 온몸에 보내는데 심방과 심실은 위심강 내에 있어 심장의 얇은 벽을 통하여 위심강에 침출된 배출물은 위심강에서 나오는 신관(보야누스 기관)을 경유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 똑같이 개방혈관계를 가지는 절지동물에서는 혈액은 아가미에서 위심강으로 들어가고 심장 측면에 1쌍 또는 몇 쌍의 심문(心門)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심장에 들어가서 온몸으로 보내어진다.

참조항목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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