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관측소

위도관측소

[ latitude observatory , 緯度觀測所 ]

요약 1899년 국제측지학협회가 지구의 극운동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한 관측소이다.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의 북위 39˚8'에 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성등고도법(異星等高度法)으로 위도를 측정한다.
구분 관측소
설립일 1899년
설립목적 지구의 극운동 연구
주요활동/업무 성쌍 관측
소재지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
규모 4개국 5개소

1899년 지구의 극운동(極運動)을 연구하기 위하여 국제측지학협회가 조직한
국제위도관측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관측소이다. 세계 각지 북위 39°8'의 위도권 위에 6개소가 설치되었는데, 그뒤 여러 가지 변천을 거쳐 현재는 일본의 미즈사와[水澤], 러시아의 키타브, 이탈리아의 카를로포르테, 미국의 게이서즈버그·유카이어 등 5개소에서 관측이 계속되고 있다. 관측결과는 국제극운동 관측사업(IPMS)의 중앙국에 모아져 정리·공표된다.

극운동을 정밀하게 구하는 데는 자오선 위에 남북으로 거의 같은 고도를 가진 두 (이를 星雙이라 한다)의 자오선 통과시의 고도차를 측정하는 이성등고도법(異星等高度法)에 의하여 위도를 측정하고 그 변화(위도변화)를 구하는 것이 지금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별의 위치의 오차를 소거하기 위하여 모든 위도관측소에서 공통의 성쌍을 관측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의 지리적 분포, 천문학적 조건을 고려하여 북위 39°8'의 위도권이 선정되었다. 중앙국은 1962년 이래 일본의 미즈사와 위도관측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설치 이후 한번도 관측이 중단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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