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요약 경상북도 울릉군 동부에 있는 읍.

울릉읍사무소

위치	경상북도 울릉군 동부
면적(㎢)	21.27
행정구분	10행정리(4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58(도동리 251-2)
인구(명)	7,528(2013년)

동·남쪽은 동해에 면하고, 북쪽은 북면(北面), 서쪽은 서면(西面)과 접한다. 1979년 남면(南面)이 울릉읍으로 승격하였다. 군청소재지인 도동리(道洞里) 외에 저동리(苧洞里)·사동리(沙洞里)가 있으며 독도(獨島)는 독도리에 속한다.

울릉읍은 이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聖人峰:984m)의 동쪽 비탈면에 해당하며 서면과는 성인봉에서 가두봉(可頭峰)에 이르는 능선으로, 북면과는 성인봉에서 나리령(羅里嶺)을 거쳐 섬목에 이르는 능선으로 경계를 이룬다. 내륙에서 해안으로 향하여 급경사를 이루어 평지는 거의 없으나 도동리와 저동리 등의 해안에 약간의 평지가 있어 취락이 집중되어 있다.

읍내에는 기생화산 관모봉(冠冒峰:586m)이 솟아 있고, 주사골 깊숙이 봉래폭포(蓬萊瀑布)가 있으며 근해에는 죽도 및 청도·북저암·촉대암 등의 바위섬이 있다. 도동리는 1903년 울릉군의 행정 중심지가 된 이래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춘 항만으로 급속한 발전을 하여 울릉군 인구의 2/3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으며, 울릉군의 행정·교통·상업·문화의 중심지이다. 시가지는 좁은 계곡을 따라 800m 정도 뻗어 있다. 울릉도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인 저리는 1,500척의 어선을 수용하는 항만시설을 갖추고 어선의 보급기지와 긴급대피항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사리는 농업 중심지이며 도동리항의 부속 어항이다.

국가유산으로는 도동(道洞)의 섬개야광나무·섬댕강나무군락(천연기념물 51), 울릉도 사동(沙洞)의 흑비둘기서식지(천연기념물 237),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33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