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고로쇠

우산고로쇠

요약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Acer okamotoanum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분포지역 한국(울릉도)

섬고로쇠라고도 한다. 우산고로쇠란 울릉도에서 자라는 고로쇠라는 뜻이다.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고로쇠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6∼9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길게 뾰족하다. 뒷면 맥에 흰 털이 난다.

꽃은 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 또는 양성화이며 새가지 끝에 취산상(聚揀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에서는 암술이 퇴화하였고, 꽃받침은 나즈막한 컵 모양이다. 암꽃에서는 수술이 짧거나 퇴화하였으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시과(翅果)로서 길이 4∼4.5cm이며 납작하고 날개는 끝이 넓으며 거의 평행하여 윗부분이 겹쳐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울릉도에 분포하는 우산고로쇠는 열매와 날개가 모두 특히 커서 고유종으로 보기도 한다. 또한 수형이 고로쇠에 비해 벌어지는 점도 특징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일본 홋카이도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 역시 잎과 열매의 크기가 모두 크기 때문에, 우산고로쇠는 고로쇠의 연속변이로 보고 고로쇠나무의 이명으로 취급된다.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