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 牛島 ]
-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欲知面) 연화리(蓮花里)에 딸린 섬.
위치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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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0.442㎢ |
면적 0.442㎢, 해안선길이 4㎞, 인구 60명(1999)이다.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20㎞, 욕지도(慾知島)에서 동쪽으로 8㎞ 지점에 위치하며, 부근에 연화도·적도(赤島) 등이 있다. 섬의 형태가 누워 있는 소의 모습을 닮아 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섬은 전체적으로 구릉의 기복이 크지만 비교적 잘 개간되어 주민들이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보리 등이며, 부근 수역에서는 갈치·전갱이·참돔·멸치 등이 많이 잡힌다. 섬 전체가 절경을 이루는데, 그중에서도 네모 반듯한 구멍이 뚫려 있는 혈도(穴島)라는 바위섬이 유명하다. 우도마을 옆의 밭 한가운데에는 천연기념물 제344호로 지정된 우도의 생달나무와 후박나무가 있는데, 이곳에서 매년 주민들이 당산제를 올린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3~4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