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매출금

외상매출금

[ accounts receivable , 外上賣出金 ]

요약 외상거래에서의 매출상품의 미수 대금(未收代金).

거래를 하고서도 바로 대금을 받지 않고 대금 수급(受給)을 후일로 미루는 것을 외상거래라고 하며, 외상거래는 판 편에서 보면 매출채권이 되므로, 그 채권액이 외상매출금이다. 또한 산 편에서 보면 외상매입금이 된다.

채권으로서의 외상매출금의 특징은, 대차증서(貸借證書)가 없는 장부상의 채권이란 점, 그 지급기일은 특약이 없는 한 상관습에 의한다는 점, 원칙적으로 이자가 붙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외상매출금은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회수가 지연되는 일이 많다. 아주 회수불능이 된 외상매출금을 대손(貸損)이라고 한다.

한국의 기업회계기준은 일반적인 상거래 채권과 기타의 채권은 구분하여 표시하여야 하며,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공제하는 형식으로 표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