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통
[ 王通 ]
- 요약
중국 수나라의 사상가. 당나라 왕발(王勃)의 조부이다. 어려서부터 시 ·서 ·예 ·역(易)에 통달, 스스로 유자(儒者)임을 자부하고 강학에 힘을 쏟았다. 《문중자(文中子)》(10권)를 세상에 남겼다.
출생-사망 | 584 ~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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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중엄(仲淹) |
시호 | 문중자(文中子) |
국적 | 중국 수(隋) |
활동분야 | 철학 |
출생지 | 중국 허난[河南] |
자 중엄(仲淹). 시호 문중자(文中子). 허난[河南] 출생. 당나라 왕발(王勃)의 조부이다. 어려서부터 준민(俊敏)하여 시 ·서 ·예 ·역(易)에 통달, 스스로 유자(儒者)임을 자부하고 강학(講學)에 힘을 쏟음으로써 문하에서는 당의 명신 위징(魏徵) ·방현령(房玄齡) 등이 배출되었다. 문제(文帝)에게 《태평10책(太平十策)》을 상주하였으나 채택되지 않았고, 다음 양제(煬帝)로부터는 부름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은 채 《문중자(文中子)》(10권)를 세상에 남겼다. 《당서(唐書)》 《구당서(舊唐書)》에는 이렇게 전하나 청대(淸代)의 요제항(姚際恒)이 《문중자》의 의경설(擬經說)을 주장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여 송의 정자(程子)나 주자(朱子) 등은 그를 견유(犬儒)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