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산맥

오리엔탈산맥

요약 안데스산맥 동부의 지맥(支脈)이다. 해발고도 6,000m이상의 산들이 이어지며, 남위 18˚를 경계로, 북부는 열대우림으로 덮여있고, 남부는 건조하여 관목이 자란다. 산맥 일대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으며, 관개농업이 이뤄지고 있고, 광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원어명 Cordillera Oriental
위치 안데스산맥 동부

페루의 중부에서 센트랄산맥을 따라 남동으로 뻗어, 남위 17°부근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 부근에서 만곡한다. 알티플라노 고원의 동쪽 가장자리 일대가 가장 높아서 해발고도 6,000m를 넘는 산들이 이어져 있다. 지질적으로는 비교적 단순하여 고생대 퇴적암에 화강암이 관입해 있다. 남위 18°를 경계로 북부의 동쪽 비탈면은 경사가 심하고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다. 남부의 동쪽 비탈면은 매우 건조하여 관목이 자랄 뿐이다.

오리엔탈산맥에서 발원하는 베니강 ·마모레강 ·필코마요강 등은 곡류하면서 넓은 골짜기를 형성, 코차밤바 ·수크레 ·타리하 ·포토시 등의 도시가 이곳에 발달해 있다. 이 산맥 일대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다. 풍부한 강물을 이용한 관개농업으로 옥수수 ·감자 ·보리 ·밀 ·과실 등이 재배된다. 산맥의 서쪽은 볼리비아 광업의 중심지로, 주석 ·은 ·아연 ·텅스텐 ·안티몬 등이 산출된다. 

오리엔탈산맥 본문 이미지 1

오리엔탈산알티플라노고원안데스산맥

참조항목

안데스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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