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

영릉

[ 榮陵 ]

요약 경기 개풍군 청교면(靑郊面) 탄동리(炭洞里)에 있는 고려 제5대왕 경종(景宗)의 능.
소재지 경기 개풍군 청교면 탄동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크기 능역 너비 약 47m, 길이 약 83m, 능 높이 약 4m, 지름 약 12m

능역 너비 약 47m, 길이 약 83m, 능 높이 약 4m, 지름 약 12m. 경종은 955년(광종 6) 9월 광종(光宗)의 장남으로 태어나 965년 태자로 책봉되고 975년 즉위하였다. 981년 7월 재위 6년 만에 26세로 정전(正殿)에서 죽어, 경기 남쪽 산기슭에 장례를 지냈으며, 1096년(숙종 1) 6월 그의 신주를 영릉으로 옮겼다.

능제(陵制)는 “원릉(園陵)의 제도는 힘써 검약을 따르도록 하라”는 그의 유조(遺詔)를 따랐음인지 비교적 간소하다. 능역은 열석(列石)으로 3단면으로 구별되어 있고, 병석(屛石)은 높이 약 85cm, 한 변의 길이는 272cm로 12각으로 둘러져 있다. 또, 각 면석에는 12지신상(十二支神像)이 입상(立像)으로, 동물머리에 홀(笏)을 든 모양으로 새겨져 있다. 석수(石獸)는 4구가 있으며, 그 모양은 포복형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석인(石人)은 1쌍이 남아 있다. 능을 지키기 위해 산직장상(散職將相) 4명이 파견되었다.

참조항목

개풍군, 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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