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식혈액형

MN식혈액형

[ MN blood groups ]

요약 1927년 K.란트슈타이너가 발견한 M형, N형, MN형으로 분류되는 혈액형으로, ABO식과 달리 혈청 중 대응하는 응집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수혈시 고려할 필요가 없다.

M형·N형·MN형으로 분류된다. 이 3형의 출현율은 각 민족에 따른 차이가 별로 없고, 대체로 3:2:5의 비율로 나타난다. M형과 MN형인 사람의 혈구에 M응집원이, N형과 MN형인 사람의 혈구에 N응집원이 있는데, ABO식 혈액형의 경우와 달리 혈청 중에 대응하는 응집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MN식 혈액형을 정하는 데는 M형이나 N형의 혈구를 동물에 주사해서 항M·항N의 혈청을 만들어야 한다. 1947년 이후, 이 혈액형은 M, N 외에 S, s의 두 응집원이 관여하고 있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9종류로 분류되어 MNSs식 혈액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ABO식 및 그 밖의 혈액형과 같이, 개인식별이나 친자감별에 많이 쓰인다. 혈청 중에 대응하는 응집소가 없기 때문에 수혈시에 고려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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