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미논다스

에파미논다스

[ Epaminondas ]

요약 고대 그리스 테베의 장군 ·정치가. 보이오티아연맹의 해체를 노린 스파르타의 요구를 거부해 침입한 스파르타 군을 사선진전술로 물리쳐 패권을 빼앗았다. 펠로폰네소스에 원정해 아르카디아와 메세니아를 독립시켰고 테베의 패권 확립에 노력했다.
출생-사망 BC 410 ? ~ BC 362
국적 고대 그리스
활동분야 정치, 군사

초기의 경력은 불분명하다. 피타고라스학파의 류시스에게 사사하였고, 뛰어난 변설의 재능과 기지(機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BC 371년 보이오티아 연맹위원에 선출되어 스파르타의 평화회의에 참석하였고, 그 회의에서 보이오티아연맹의 해체를 노린 스파르타의 요구를 거부하였다. 이에 반감을 사 침입한 스파르타군을 레우크트라에서 맞아 싸웠는데, 새 전술인 사선진전술(斜線陣戰術)을 사용하여 적군 1만에게 결정적 타격을 줌으로써 스파르타의 패권을 빼앗았다. 이듬해 펠로폰네소스에 원정하여 아르카디아와 메세니아를 스파르타로부터 독립시켰고, 그 뒤에도 친구 펠로피다스와 협력하여 테베의 패권 확립에 노력하였다. BC 362년 4번째의 펠로폰네소스 원정 때 만티네이아전투에서 죽었다. 그의 죽음과 함께 테베의 패권도 잃게 되었다.

역참조항목

루크트라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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