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중모리

엇중모리

요약 국악에서 쓰이는 장단.

주로 판소리에서 쓰이며 중모리장단이 둘로 나뉘어서 이루어진 장단이다. 도드리장단과 같이 보통속도의 6박자가 기본장단이며 속도는 중모리와 같으나 그 짜임새는 중모리장단과 다르다. 박수가 중모리의 절반이고 중모리를 반씩 엇나가게 한 데서 아마도 엇중모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