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스테네스

안티스테네스

요약 그리스의 철학자, 키니코스학파의 창시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어 그의 실질강건(實質剛健)한 실천면을 찬미 ·계승한 금욕주의자였다. 세상의 욕심을 떠난 덕(德)만이 최상의 것이며, 쾌락은 기만적인 것이라고 보았다.
원어명 Antisthenēs
출생-사망 BC 445 ? ~ BC 365 ?
국적 그리스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고대 그리스 아테네

아테네 출생. 고르기아스에게서 변론술을 배우고, 뒤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어 그의 실질강건(實質剛健)한 실천면을 찬미 ·계승한 금욕주의자(禁慾主義者)가 되었다. 그는 아테네 근교의 퀴노사르게스의 체육장에서 문답을 하였다고 전해지며, 스토아학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학설의 요점은 세상의 욕심을 떠난 덕(德)만이 최상의 것이며, 쾌락은 기만적인 것이어서 노력의 결과에 의한 쾌락이 아니면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정신적 ·육체적 단련을 중히 여기고, 소크라테스의 ‘강함’을 존중하였다. 곧, 현명한 사람은 덕을 따르고, 자족(自足)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a는 a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주장하여 사물의 정의(定義)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허위나 반론(反論)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제자 중에는 시노페의 디오게네스가 있다.

참조항목

키니코스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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