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
[ Population of Golden Rain Trees on Anmyeondo Island, Taean , 泰安 安眠島 妙敢株나무 群落 ]
- 요약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있는 모감주나무 군락.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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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2년 12월 7일 |
소장 | 태안군 |
관리단체 | 태안군 |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8번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분포학 |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학술 연구 자원이 지정 사유이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의 방포해수욕장 해변에 있는 모감주나무 군락으로 면적이 9,567㎡이고 태안군이 관리하고 있다.
길이가 120m, 폭이 15m이고, 바닥에 자갈이 덮여 있으며, 높이가 3m에 달하는 나무가 400∼500그루가 자라고 있다. 바람을 막기 위한 나무숲의 구실을 해온 것으로 생각되며, 모감주나무로서는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고,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바닷가에 가까운 나무가 안쪽에 있는 나무보다 휠씬 작다.
이 외에도
졸참나무·신나무·소사나무·팥배나무·노린재나무·음나무·갈참나무·고로쇠
나무·소태나무·검양옻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이 숲은 일제강점기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모감주나무만으로 이루어진 숲이었고 큰 나무의 높이가 2m 정도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자라던 모감주나무의 종자가 해류에 의해 이곳으로 떠밀려와 군락을 이루며 자라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