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극인
[ 安克仁 ]
- 요약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공민왕 때 동경도병마사 ·우상시 등을 지내고 딸이 공민왕비가 되어 동지밀직에 올랐다. 우왕 때 지공거(知貢擧)로서 국자감시를 관장하였다.
출생-사망 | ? ~ 1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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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죽주 |
시호 | 문정 |
별칭 | 죽성군 |
본관 죽주(竹州). 시호 문정(文定). 공민왕비인 정비(定妃)의 아버지이다. 1347년(충목왕 3) 정치도감(整治都監)의 도감관(都監官), 1363년(공민왕 12) 동경도병마사(東京道兵馬使)를 거쳐 우상시(右常侍)를 역임하였으며, 1366년 둘째딸이 공민왕비로 책봉되자 동지밀직으로 승진하였다. 1368년 노국대장공주 영전(影殿) 축조 중지를 건의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관직에서 물러났으나 그뒤 중대광우문대제학(重大匡右文大提學)이 되고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 1377년(우왕 3) 지공거(知貢擧)로서 국자감시를 관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