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타 케샤캄발리

아지타 케샤캄발리

요약 인도 고대의 유물론자·쾌락론자. 지(地)·수(水)·화(火)·풍(風)의 4원소만이 절대적 실재이며, 그 이외의 것은 모두 허망한 것이라고 하였다. 죽으면 이 4원소는 흩어지고, 인간의 사후에 영혼은 불멸한 것이 아니라고도 하였다. 불교에서는 그의 일파를 세간의 탐욕과 쾌락에 따르는 무리라는 의미의 순세파(順世派)라고 하였다.
원어명 Ajita Keśakambali
출생-사망 ? ~ ?
국적 고대 인도
활동분야 철학

케샤캄발리이 '모발(毛髮)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에 따르면 지(地)·수(水)·화(火)·풍(風)의 4원소만이 절대적 실재이며, 그 이외의 것은 모두 허망한 것이다. 4원소의 활동장소는 허공이며, 그 곳에서 배합된 4원소는 하나의 개체를 이루고, 죽으면 이 4원소는 흩어진다. 따라서 인간의 사후에 영혼은 불멸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모두 무(無)로 돌아가며, 선업·악업, 그 과보도 없다. 따라서 보시(普施)나 제사도 모두 무의미한 것이라 하였다. 그는 육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으로 불교에서는 그의 일파를 세간의 탐욕과 쾌락에 따르는 무리들이라는 의미에서 순세파(順世派:lokāyata)라고 하였다.

참조항목

인도철학

역참조항목

육사외도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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