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 朝日新聞(조일신문) ]
- 요약
일본의 대표적인 일간신문.
아사히신문사
국적 | 일본 |
---|---|
분야 | 신문 |
발행년도 | 1879년 1월 |
발행사 | 아사히신문사 |
발행주기 | 일간 |
발행부수 | 832만 4641부(2001) |
일본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 1879년 1월 25일 오사카[大阪]에서 기무라
노보루[木村騰]가 창간하였으며, 1881년부터 무라야마[村山]와 우에노[上野] 가문이
운영해왔다. 1888년에 《메사마시 신문》을 매입하여 도쿄[東京]에 진출, 《도쿄
아사히신문[東京朝日新聞]》으로 개칭, 발간하였다. 이에 따라 이듬해 오사카의
아사히신문은 《오사카 아사히신문[大阪朝日新聞]》으로 개제하였다.
정치적으로는 불편부당(不偏不黨)을 표방하면서 자유주의적·진보주의적인 주장을
펴, 일본의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필화사건 등 몇 차례의 위기를 겪었으며, 극우파의 습격을 당하기도 하였다. 1940년
9월부터 제호를 전국적으로 《아사히신문[朝日新聞]》으로 통일하였고, 1959년 6월
1일에는 세계 최초의 ‘팩시밀리(新聞模寫電送)’에 의한 일간지의 인쇄·발행을
삿포로[札幌]에서 개시하였다. 해외소식에 대한 지면 할애 비율이 타 신문에 비해
높다. 유럽·아시아·미국의 주요 도시에 해외통신원을 두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국제적인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있다. 발행부수는 2001년 현재 832만 4641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