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튀르 아다모프

아르튀르 아다모프

[ Arthur Adamov ]

요약 20세기 중엽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극작가.《침입》,《파로디》로 ‘반연극’ ‘부조리극’ 기수로 각광 받았다. 이후 개인, 집단, 내·외부를 다 포착하려는 독자적 사회·정치·역사극에 전념,《파올로 파올리》,《1871년의 봄》등을 썼다.
출생-사망 1908 ~ 1970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주요저서 《침입 L’Invasion》,《파로디 La Parodie》(1950)

캅카스의 키스로보츠크에서 공장 경영주의 아들로 출생. 제2차 세계대전 전부터 프랑스에 정주하여 쉬르레알리슴 운동에 참가하였으나 문단에는 늦게 데뷔하였다. 1950년에 《침입 L’Invasion》과 《파로디 La Parodie》(1950)가 서로 번갈아 파리에서 상연되자 ‘반연극’ ‘부조리극’의 기수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타란 교수》(1953년 초연)의 발표까지가 그러한 시기로서, 당시의 작품에는 소외된 인간의 고독 ·불안 ·공포의 독특한 표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핑퐁 Le Ping-pong》(1955년 초연)에서는 작풍을 크게 일신하였고, 그로부터 개인과 집단, 내부와 외부를 모두 다 포착하려는 독자적인 사회 ·정치 ·역사극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파올로 파올리 Paolo-Paoli》(1957년 초연) 《1871년의 봄 Le Printemps 1871》(1962년 초연), 게다가 1966년에 쓴 《신성 유럽》 등이 그 주요한 성과이다. 전기에는 스트린드베리, 후기에는 브레히트의 영향이 두드러지고 다막물(多幕物)이 많다. 또한 뷔히너의 《당통의 죽음》이나 C.말로의 《에드워드 2세》를 번역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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