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고치

쌍고치

[ dupion cocoon ]

요약 2마리 또는 그 이상의 누에가 1개의 고치를 지은 불량고치.

옥견(玉繭)·동공견(同功繭)·공동견(共同繭)이라고도 한다. 2마리의 누에가 불규칙적으로 엉켜진 상태로 고치층을 만들었기 때문에 실켜기가 곤란하므로 선제견(選除繭)에 속한다.

이 쌍고치가 나오는 비율은 품종에 따라 다르나 누에올리기 밀도가 높거나 익은누에 올리기에서 많이 나온다. 또한 누에 올린 후 고온다습하여도 많아진다. 쌍고치에서 켠 실을 쌍고치실[玉絲]이라 하여 실에 마디가 많으나 질기고 우아하여 복지의 원료로 수요가 많다. 또한 쌍고치는 풀솜[眞綿]도 만든다.

참조항목

양잠

역참조항목

고치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