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잠수

심해잠수

[ deep-sea diving , 深海潛水 ]

요약 심해에 잠수하는 일.
심해잠수함 NR-1

심해잠수함 NR-1

1950년대 이후 심해관측용 잠수정이 고안되어, 심해에 관한 지식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잠수정은 배시스케이프(bathyscaphe)라고도 하며, 프랑스 해군의 FNRS-3호, 미국 해군의 트리에스테호(號) 등이 있다. 이 잠수정은 스위스의 물리학자로 심해 ·고공탐험가인 A.피카르가 고안하였다. 잠수기록은 1954년 아프리카의 다카르 앞바다에서의 4050 m이며, 1960년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海溝)의 깊이 1만m에 이르는 챌린저 해연(海淵)에 잠수하였다.

그때까지의 예상과는 달리 이 초심해저에서는 길이 30cm, 폭 15cm 정도인 넙치의 일종이 발견되었다. 심해잠수에 의해, 심해에는 천천히 내리는 바다눈(marine snow)이 있고, 빛을 발하는 생물이 살고 있으며, 3000m 이상의 심해에도 매초 수 cm에 이르는 심해저층류(深海底層流)가 있다는 것 등을 알아냈다.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