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실러

퍼디낸드 실러

[ Ferdinand Canning Scott Schiller ]

요약 영국의 사상가. 미국의 코넬대학교,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 등의 교수로 재직했다. 헤겔 철학에 반대하고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했다. 진리의 선천성·초월성을 부정하고, 그것은 인간이 자기 목적을 위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창조되는 가치에 있다고 하였다.
출생-사망 1864.8.16 ~ 1937.8.6
국적 영국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독일 오텐센
주요저서 《요청으로서의 공리》(1902), 《논문집:휴머니즘》(1903), 《휴머니즘 연구》(1907)

독일 함부르크 근처 오텐센 출생. 옥스퍼드대학교의 벨리올 칼리지를 졸업하였다. 한때 미국의 코넬대학교 논리학·형이상학 강사(1893∼1897), 후에 옥스퍼드대학교의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의 특별 연구원 및 강사로 있었고(1897∼1926), 만년에는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의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당시 옥스퍼드대학교에서도 지배적이었던 헤겔 철학에 반대하고 다윈의 진화론에 공명하여, 진리의 선천성·초월성을 부정하고, 그것은 인간이 자기 목적을 위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창조되는 가치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까닭에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척도설(人間尺度說)'을 플라톤 철학보다 높이 평가하였다. 이런 점에서 그의 입장은 프래그머티즘에 가까우나, 그 자신은 이러한 창조 담당자로서의 인격·인간을 중시하는 인문주의(人文主義)의 입장을 내세웠다.

주요저서로는 《요청으로서의 공리(公理) Axioms as Postulates》(1902), 《논문집:휴머니즘 Humanism:Philosophical Essays》(1903), 《휴머니즘 연구 Studies in Humanism》(1907) 등이 있다.

참조항목

영국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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