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봉
[ 申小鳳 ]
- 요약
고려 말기 환관. 원나라에 있을 때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고 상호군을 거쳐 영원 부원군에 봉해졌다. 홍건적의 침입 때 왕을 호종하여 1등공신이 되었으며 충근절의익위 공신으로 밀직사 상의회의도감사가 되고 후에 첨의평리가 되었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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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 충희(忠僖) |
별칭 | 영원(寧原)부원군 |
시호 충희(忠僖). 공민왕을 따라 원(元)나라에 가서 11년 동안 숙위(宿衛)를 담당하였고, 1351년 공민왕이 귀국하여 즉위하자 대호군(大護軍)에 올랐다. 이듬해 원나라에 있을 때 왕을 시종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고 상호군(上護軍)을 거쳐 영원(寧原)부원군에 봉해졌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의 침입 때 왕을 호종하여 1363년 1등공신이 되었으며 1365년 노국공주(魯國公主)가 죽자 탈상 때까지 시릉(侍陵)하여 충근절의익위(忠勤節義翊衛) 공신으로 밀직사 상의회의도감사(密直使商議會議都監事)가 되고 후에 첨의평리(僉議評理)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