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 愼到 ]
- 요약
중국 전국시대의 학자로 제(齊)나라의 선왕(宣王) 때 직하(稷下)의 학사(學士)를 지냈다. 그의 사상은 법(法)은 물론 세(勢), 즉 권세를 중시한 점에 특색이 있다.
출생-사망 | BC 395 ~ BC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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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중국 전국시대 조 |
활동분야 | 교육 |
주요저서 | 《신자》 |
조(趙)나라 사람. 4세기 무렵 제(齊)나라의 선왕(宣王) 때 직하(稷下)의 학사(學士)가 되었다. 그의 사상에는 도가적(道家的) 색채도 있으나 법가(法家)로, 법(法)은 물론 세(勢), 즉 권세를 중시한 점에 특색이 있다. 《한비자(韓非子)》에 있는, '용(龍)은 구름을 타면 훌륭하지만 구름을 잃으면 지렁이와 다름없다'라는 설은 그 일단을 나타낸다.
저서에 《신자(愼子)》 12편(한나라 때 42편으로 증가)이 있었으나, 송(宋)나라 때에 없어져 현재 5편만 남아 있다. 《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진(晉)나라 때 주석(註釋)을 단 7편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