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왈리크산맥

요약 히말라야 산록의 남쪽에 있는 산맥으로 길이는 1,600km이다. 높이가 3,000m를 넘는 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낮아 평균고도는 약 600~1,000m이다. 히말라야 산맥과 거의 평행하게 동서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석고, 석면, 보크사이트 등을 산출하며 제3기 시대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많이 발견된다.

길이는 1,600km이다. 히말라야산맥과 거의 평행하게 동서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히말라야 조산운동(造山運動) 후기에 형성된 습곡산맥인데 주로 제3기의 사암 ·혈암 ·역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맥의 동쪽 끝은 시킴의 티스타강(江) 서쪽이며, 시킴 ·네팔 ·인도 북부를 거쳐 파키스탄 북부에 이른다.

높이 3,000m를 넘는 산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낮아 평균고도는 약 600∼1,000m이다. 산맥은 갠지스강 유역평야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어 남북 교통의 장벽이 되어 있으며, 지질구조상으로는 제3기 시대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석고 ·석면 ·보크사이트 등을 산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