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로 스팔란차니

라차로 스팔란차니

[ Lazzaro Spallanzani ]

요약 이탈리아의 박물학자로서 실험동물학의 원조. 1786년에는 개의 인공 수정에 성공하여 세 마리의 강아지를 낳게 하였다. 또한 J.니덤의 자연발생설에 반대하여 야채의 삼출액을 충분히 끓인 다음 밀폐된 용기 속에 넣어 두면 미생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하였다. 당시의 생물학 연구에 논리적·계통적 방법을 적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출생-사망 1729.1.12 ~ 1799.2.11
국적 이탈리아
활동분야 박물학, 실험동물학
출생지 이탈리아 모데나

모데나 출생. 레지오예수교 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였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볼로냐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다가 자연과학 연구로 전향하였다. 1760년 모데나대학의 물리학 교수가 되었고, 1769년 파비아대학 교수로 옮겨 갔다. 그는 양서류, 특히 도롱뇽을 가지고 사지(四肢)와 턱의 재생을 연구하였다. 1768년에는 개구리의 수정에서 정액의 냄새가 중요하다는 종래의 학설을 비판하였고, 정자가 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알의 체내로 침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 정자가 표면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는 알에 생기(生氣)를 준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1780). 이 결과 물을 탄 개구리의 정액을 여과지로 거른 것은 수정 능력이 상실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실험하였다(1785).

1786년에는 개의 인공 수정에 성공하여 세 마리의 강아지를 낳게 하였고, 박쥐의 눈을 가린 다음 방안에서 날게 하여도, 세로로 쳐놓은 실에 걸리지 않고 그 사이로 날아다니는 것을 실험하였다. 또한, 그는 J.니덤의 자연발생설에 반대하여 야채의 삼출액(渗出液)을 충분히 끓인 다음 밀폐된 용기 속에 넣어 두면 미생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하였다. 그가 당시의 생물학 연구에 논리적 ·계통적 방법을 적용시킨 점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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