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 스미스

베시 스미스

[ Bessie Smith ]

요약 미국의 흑인 블루스가수. 풍부한 성량과 소박한 창법으로 후진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160곡의 레코드음반은 귀중한 블루스보컬의 자료로 평가된다. 영화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출생-사망 1894.4.15 ~ 1937.9.26
국적 미국
활동분야 예술 - 음악
출생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거

테네시주 채터누거 출생. 소녀시절 이름난 블루스가수 마 레이니(Ma Rainey)에게 사사하였다.

수년간 밤의 술집, 조그만 극장 등에서 노래를 불러오다가 뒤에 컬럼비아레코드사의 대표이며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C.윌리엄스에게 발견되어 1923년 2월 처음으로 레코드취입을 하게 되었다.

그 뒤 10년간 160곡을 취입하였는데, 이는 재즈사상 귀중한 블루스보컬의 자료로 평가된다.

1920년대 중기에는 ‘블루스의 여왕(The Empress of the Blues)’으로 불렸으며, 풍부한 성량과 소박한 창법은 후진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37년 지방 순회 중 교통사고로 죽었다.

전체 미국 흑인세대의 희망과 좌절을 노래로 표현한 그녀는 대담하고 자신만만하여 마이크 사용을 경멸하였으며,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였다.

그녀의 당당한 체격과 미모는 《세인트루이스 블루스:St. Louis Blues》(1927)라는 영화에 담겨 있으나, 한때 그 리얼리즘 때문에 상영 금지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그 필름은 뉴욕근대미술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녀의 비참한 사고사는 E.앨비의 희곡 《베시 스미스의 죽음:The Death of Bessie Smith》(1960)의 주제이기도 하다. 1970년 이후 그녀의 레코드는 다시 각광을 받았다.

참조항목

블루스,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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