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

술몽쇄언

[ 述夢瑣言 ]

요약 꿈을 가지고 인간의 모든 정신적 작용을 해설한 책.
구분 활자본
저자 김대현
시대 1884년

활자본. 1권 1책. 조선 후기의 불교신도인 월창거사(月窓居士) 김대현(金大鉉) 편저. 1884년(고종 21)에 그의 아들 제도(濟道)가 출판한 것이다. 내용은 만록(漫錄)과 같이 엮어서 꿈과 관련되는 일을 표제(表題)로 붙여 서술하였다.

예를 들면, 망환(忘幻)·구아(求我)·혼백(魂魄)·연감(緣感)·구원(仇怨)·굴신(屈伸)·초연(超然)·문심(問心)·귀호(鬼孤)·동치(冬雉)·관심(觀心)·호접(蝴蝶)·개안(開眼)·인진(認眞)·잠견(蠶繭)·명실(名實)·오공(悟空)·우취(愚醉)·화조(花鳥)·확금(攫金)·체곡(啼哭)·이오(易悟)·포의(泡衣)·진여(眞如)·수경(水鏡)·안화(眼華)·정념(正念) 등으로 불교와 노장(老莊), 그리고 유교(儒敎) 사상을 합하여 명상(名相)을 배제하고 생사(生死)를 초연하게 보는 경지를 이상(理想)으로 삼았다. 책끝에 실려 있는 문인(文人) 유운(劉雲)의 발문에 의하면, 김대현은 학문으로는 유불선(儒佛仙) 3교(敎)에 통달하였으며, 뜻으로는 세상을 각성케 함을 간절히 바랐다고 하는 독실한 학자로서 1870년(고종 7)에 죽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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