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오리
[ green-winged teal ]
- 요약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쇠오리 수컷
학명 | Anas crec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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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조류 |
목 | 기러기목 |
과 | 오리과 |
멸종위기등급 |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
크기 | 약 35cm |
몸의 빛깔 | 갈색 |
생식 | 1회에 8~10개의 알을 낳음 |
생활양식 | 무리생활 |
서식장소 | 하천·호수·못·하구·바다 |
분포지역 | 구북구·아이슬란드·시베리아 |
몸길이 약 35cm의 소형 오리이다. 멀리서 보면 수컷은 얼핏 밤색 머리를 한 소형 회색오리로 보인다. 이마와 정수리·뒷머리는 붉은 갈색이고, 보랏빛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 선이 눈 주위에서 뒷목으로 이어진다. 아래꼬리덮깃 양쪽에는 삼각형의 크림색 얼룩점이 뚜렷하며, 날 때에는 날개의 흰색 줄무늬가 돋보인다. 암컷의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얼룩진 갈색이다. 나는 속도가 빠르다. 한국에서는 보통 작은 무리 단위로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이 괸 곳이나 하천·호수·늪·하구·바다에 살면서 낮에는 호수·바다·간척지·강변 등 안전한 곳에서 무리를 지어 쉬고, 밤이 되면 논밭이나 습지·갈대밭·냇가 등지에서 먹이를 찾는다. 얕은 못이나 좁은 물가에서 먹이를 잡기 때문에 대개 무리지어 다닌다.
물가 풀숲에 둥우리를 틀고 한배에 8~10개의 알을 낳아 21~23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여뀌 등의 열매와 새로 돋아난 잎, 작은 연체동물, 물에 사는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다. 구북구·아이슬란드·시베리아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타이완·필리핀·중국(남부)·인도·아프리카(북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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