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닌중독

솔라닌중독

[ solanine poisoning ]

요약 감자가 발아할 때 생기는 솔라닌의 독성에 의하여 일어나는 식중독.

솔라닌은 일종의 알칼로이드 배당체(配糖體)로서, 가지속(屬)의 식물의 줄기나 잎에 함유되어 있다. 보통의 감자에도 아주 소량 함유되어 있으나, 저장한 감자가 발아하면 새눈에 많이 생기는데 1kg 중에 0.2∼0.4g 이상이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안면창백 ·구토 ·설사가 일어나고, 피부는 차가워지고 두통 ·정신착란 ·근육위축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중증일 때는 빈맥(頻脈) ·산동(散瞳)이 따르며 전신이 쇠약해지고 순환기능이나 호흡기능이 불량해진다. 치료는 위를 세척하고, 필로카르핀 ·메타콜린 등을 쓴다.

참조항목

식중독

역참조항목

솔라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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