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

손원일

[ 孫元一 ]

요약 한국의 군인. 상해독립단체의 비밀연락원의 임무로 입국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1931년 출감하였다. 광복 후 '해방병단'을 창설했는데 이것이 한국해군의 모체다. 초대 해군참모총장, 해군 중장, 국방부장관, 주독일대사 등을 지내고 국방·외교·사회 등 각 방면에서 공헌했다.
출생-사망 1909.5.5(음력) ~ 1980.2.15
수향
국적 한국
활동분야 군사
출생지 평남 강서

호 수향(水鄕). 평안남도 강서(江西) 출생.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손정도(孫正道)의 장남으로 태어나 1924년 중국 난징[南京]중앙대학 항해과를 졸업하고 1927년 중국해군의 국비유학생으로 3년간 독일에서 수학하였다.
1930년 상해독립단체의 비밀연락원의 임무로 입국하였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이듬해 출감하였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해운업에 종사하다가 광복 후 귀국하였다. 1945년 11월 '해방병단'을 창설, 초대 단장에 취임하였는데, 이것이 한국해군의 모체가 되었다. 1946년 해안경비대(海岸警備隊) 교장과 총사령관을 지내고, 1947년 초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52년 해군 중장으로 예편되었다. 1953∼1956년 국방부장관을 지내고, 1957∼1960년 주독일대사(駐獨逸大使)를 역임하였다. 1970년 대한윤활유 사장, 1972년 홍보협회장(弘報協會長), 1972∼1974년 한국반공연맹(현재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장과 고문을 지내고, 1976년 국제문화협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국방·외교·사회 등 각 방면에서 공헌하였다.

참조항목

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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