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릉
[ 韶陵 ]
- 요약
경기도 개풍군 영남면 소릉리 내동에 있는 고려 원종(元宗)의 왕릉.
| 소재지 | 경기 개풍군 영남면 내동리 |
|---|---|
| 시대 | 고려 1274(원종 15년) |
| 종류/분류 | 왕릉 |
| 크기 | 높이 13자, 지름 31자, 병석 높이 3자 |
1274년(원종 15) 6월 원종이 57세로 제상궁(堤上宮)에서 죽자, 그해 9월 이곳에서 장사지냈다. 능은 높이 13자[尺], 지름 31자이며, 병석(屛石)은 높이 3자이다. 전체가 세 단면으로 이루어졌는데, 첫째 단면에는 석난간(石欄干)·석수(石獸)가 있고, 둘째 단면에는 능비(陵碑)와 석인이 있으며, 셋째 단면에는 전후 2구(口)로 되어 있다.
특히 석수는 8개가 있는데, 호(虎)와 양(羊)의 구분이 없으며 뿔을 위로 향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