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빙신

셰빙신

[ 謝氷心(사빙심) ]

요약 중국 근대문학 초창기의 대표적 소설가 겸 시인. 문학예술계연합회 전국위원, 중국작가협회 서기, 《아동문학》(1963년 창간) 편집위원,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등의 요직을 지냈다. 창작의 기조를 청순한 인간의 애정, 특히 모성애에 둔, 조용한 작풍의 작가이다. 주요 작품에는《초인》등이 있다.
출생-사망 1900.10.5 ~ 1999.2.28
본명 셰완잉
국적 중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푸젠성 민허우현
주요저서 《초인》(1921)

본명 셰완잉[謝婉瑩]. 푸젠성[福建省] 민허우현[閩侯縣] 출생. 해군 장교의 딸로 베이징[北京]의 옌징[燕京]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웰슬리대학에 유학하였다. 귀국 후, 1929년 사회학자 우원짜오[吳文藻]와 결혼하고 옌징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중일전쟁 중에는 윈난성[雲南省]으로 이사하였으나, 전후에 일본의 도쿄[東京]대학에서 교편을 잡았고, 1951년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그 뒤 문학예술계연합회 전국위원, 중국작가협회 서기, 《아동문학》(1963년 창간) 편집위원,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등의 요직을 지냈다. 옌징대학 재학 때 5·4운동에 참가하였고, 그 전후 많은 산문 ·소설 ·시를 발표하였다.

문제작에 《초인(超人)》(1921)이 있으며 타고르를 배운 시집 《번성(繁星)》 《춘수(春水)》 등으로 유명해지고, 중국 근대문학 초창기의 대표적 소설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 밖에 《이별》(1931)과 미국 유학 중의 통신집 《어린 독자에게》(1923∼1926), 아동문학 《타오치[陶奇]의 여름방학 일기》(1956) 등이 있다. 초기에는 이상주의적 색채가 강하였으나 차차 사회적 문제를 취급하게 되었다. 창작의 기조를 청순한 인간의 애정, 특히 모성애에 둔, 조용한 작풍의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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