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미수

설미수

[ 偰眉壽 ]

요약 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 중국어에 능통하여 모두 5차에 걸쳐 명나라에 다녀왔다. 둔전제를 건의하여 실시하게 하고 한성부판사, 의정부지사, 호조·공조·예조의 판서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 ~ 1415
본관 경주
천용
공후
출생지 원나라 고창

본관 경주(慶州). 자 천용(天用). 시호 공후(恭厚). 원(元)나라 고창(高昌) 출생. 본래 위구르인(人)으로 1359년(공민왕 8) 아버지를 따라 고려에 귀화했다. 18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1401년(태종 1) 판각문사(判閣門事)가 되었다. 1403년 호조와 병조의 전서(全書)를 거쳐 계품사(計稟使)로 명나라에 다녀오고, 중국어에 능통하여 1406년 성절사(聖節使)로, 다음해에는 천추사(千秋使)로, 이어 사은사(謝恩使)로 두 번, 모두 5차에 걸쳐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후 중군(中軍) 총제(摠制) ·병조참지(兵曹參知) 등을 거쳐 1407년 참지의정부사(參知議政府事)로 있을 때 둔전제(屯田制)를 건의하여 실시하게 하고, 한성부판사(漢城府判事) ·의정부지사(議政府知事)를 거쳐 다음해 호조 ·공조의 판서를 지내고, 1410년 예조판서를 거쳐 검교우참찬(檢校右參贊)이 되었다.

참조항목

귀화, 둔전제, 위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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