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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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닥나무를 원료로 하여 만든 두껍고 질긴 종이.
포장지나 봉지로 사용한다. 원래 닥나무껍질을 원료로 하여 손으로 뜬 종이를 말하나, 현재에는 닥나무껍질·뽕나무껍질·마닐라삼[麻]에 펄프나 헌 종이를 섞은 것을 원료로 하여 기계로 뜬 종이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수년간은 양지(洋紙)가 부족하였으므로, 양지 대용품으로서 만든 것이며, 매우 질기지만 색깔이 희지 않다. 최근에는 양지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이것의 생산은 격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