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군

상계군

[ 常溪君 ]

요약 조선 정조 때의 왕족. 홍국영이 정조에게 세자가 없음을 기화로 자기의 누이동생을 원빈으로 들였으나 원빈은 소생 없이 병사했다. 이때 홍국영에 의해 원빈의 양자로 명목상 왕위 계승자가 되었으나 후에 모반죄로 몰려 자살했다.
출생-사망 ? ~ 1786
본명
별칭 완풍군

이름 담(湛), 철종의 조부인 은언군(恩彦君) 아들이다. 1778년(정조 2) 당시의 세도가 홍국영(洪國榮)은 정조에게 세자가 없음을 기화로 자기의 누이동생을 원빈(元嬪)으로 하여 정조를 모시게 했으나 원빈은 소생이 없이 이듬해 병사하였다. 그러나 홍국영은 담을 원빈의 양자로 삼았다. 담은 완풍군(完豊君)에 책봉되고 다시 상계군으로 개봉(改封)되어 명목상 왕위 계승자가 되었다. 그러나 상계군은 홍국영과 마음이 맞지 않았으며, 모반죄로 몰려 유폐당한 후 1786년 음독 자살하였다. 

참조항목

은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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