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궁촌리 음나무

삼척 궁촌리 음나무

[ Carstor Aralia of Gungchon-ri, Samcheok , 三陟 宮村里 음나무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엄나무. 1989년 9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삼척 궁촌리 음나무

삼척 궁촌리 음나무

지정종목 천연기념물
지정일 1989년 9월 16일
소장 선흥리마을회 외
관리단체 삼척시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452번지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 민속

1989년 9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452에 있는 수령이 1000년 된 음나무이다. 면적이 342㎡이고 마을 소유이며 삼척시가 관리하고 있다. 나무 높이는 20m이고, 가슴 높이에서 잰 줄기 둘레는 5.2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쪽으로 20m, 서쪽으로 15m이다. 높이 2.8m에서 줄기가 크게 둘로 갈라진다.

나무의 자라는 기세가 왕성하고 나무 모양이 위용을 갖추고 있어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나무 주변에 돌담을 쌓아 보호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음력 정월 길일에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단옷날에는 큰굿을 올리고 있다.

봄에 싹이 틀 때, 잎이 동쪽 가지에서 먼저 나오면 영동지방에 풍년이 들고, 서쪽 가지에서 먼저 나오면 영서지방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이 나무가 서 있는 곳이 고려 공양왕이 유배되어 은거하던 집 뜰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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