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창

삼창

[ 三昌 ]

요약 조선 광해군 때 이이첨, 박승종, 유희분 세 권신을 통틀어 일컫는 말. 이들의 부원군호(號)에 모두 창(昌)자가 붙어있어 이렇게 불렸다. 이이첨은 대북, 박승종·유희분은 소북에 속했고 서로 인척관계로 맺어져 있었다.

이들은 각각 광창부원군(廣昌府院君), 밀창부원군(密昌府院君), 문창부원군(文昌府院君)이었는데, 이들의 부원군호(號)에 모두 창(昌)자가 붙었으므로 이렇게 불렸다.

이들은 북인(北人)이었으나, 그 중 이이첨은 대북(大北)에, 박승종·유희분은 소북(小北)에 속하였다. 또한 그들은 서로 인척관계로 맺어졌는데, 박승종의 아들 자흥(子興)은 이이첨의 사위이며, 자흥의 딸은 세자빈(世子嬪)이었다. 또한 유희분은 광해군의 처남이었다.

참조항목

삼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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