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요약 코스타리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며, 산호세주의 주도이다.

산호세 중앙광장

원어명	San José
위치	코스타리카
면적(㎢)	44.62
행정관청 소재지	Edificio José Figueres Ferrer Avenida San Martín San José Costa Rica
홈페이지	www.msj.go.cr
인구(명)	288,054(2017년)

코스타리카의 수도로, 산호세주 내 센트럴 밸리 중서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도시는 코스타리카의 중앙정부의 소재지이자 정치 및 경제 활동의 중심지이며 주요 교통 중심지이다. 해발 1,160m의 넓고 비옥한 발레 센트럴에 위치한 산호세는 1736년 정착 당시 빌라 누에바라고 불렸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담배의 중심지로 천천히 발전하였다. 1840년대에 이 도시는 커피 생산의 중요한 중심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커피는 19세기 내내 코스타리카의 주요 수입원이었다.

산호세주의 인구는 1,213,943명이고, 산호세의 시 면적은 44.2㎢이며 2015년 기준으로 약 333,980명이 거주하고 있다. 1736년 카빌도 데 레온(Cabildo de Leon)의 명령에 의해 설립된 산호세의 인구는 18세기에 증가하였고, 역사적으로 코스타리카의 수도가 세 번이나 될 정도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산호세는 라틴아메리카 도시 중 높은 삶의 질, 치안, 세계화 수준, 환경 성과, 공공 서비스 등으로 유명하다. 산호세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안전하고 폭력의 위험이 가장 낮은 도시 중 하나이다. 2006년에 이베로아메리카 문화 수도로 지정되었고, 마스터카드 글로벌 목적지 도시 지수(2012)에 따르면 산호세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방문한 목적지이자 중앙  아메리카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코스타리카의 정치, 사회, 경제 중심지인 산호세는 20세기에 인구와 면적 모두 빠르게 성장하였다. 1950년 이후에는 산업시설이 번성하였다. 교통의 중심지인 산호세는 미주(범미주) 고속도로의 중요한 지점이며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으로 향하는 고속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있다. 시내에는 산호세의 4개 공립 대학교 중 가장 오래된 코스타리카 대학교(1940)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