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야
- 요약
불교 흥기시대(BC 6세기∼BC 5세기)의 인도사상가. 유명한 회의론자이다. 객관적인 진리에 대하여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입장을 취하였고, 모든 판단에 관한 단정을 피하였다. 인도에서 형이상학적 문제에 판단중지(判斷中止)를 처음으로 주창한 사상가이다.
원어명 | San̄j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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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사망 | ? ~ ? |
국적 | 인도 |
활동분야 | 철학 |
Sajaya-Belahiputta라고도 한다. 육사외도(六師外道)의 한 사람이며, 유명한 회의론자이다. 객관적인 진리에 대하여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입장을 취하였고, 모든 판단에 관한 단정을 피하였다. 그의 주장은 항상 확답을 내리지 않고 애매모호한 해답을 내놓았기 때문에 아마라비케파(amarāvikkhepa:뱀장어 같이 잡기 힘든 논의의 뜻)라고 불렸다. 이런 점에서 인도 사상사에 있어,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한 판단중지(判斷中止)를 처음으로 주창한 사상가(思想家)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