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새

산솔새

[ crowned willow warbler ]

요약 참새목 휘파람새과의 조류.
산솔새

산솔새

학명 Phylloscopus coronatus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휘파람새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13cm
몸의 빛깔 올리브색(윗면), 흰색(아랫면)
생식 난생(1회에 4~6개)
생활양식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
서식장소 낮은 산지 숲, 시가지 공원
분포지역 히말라야·중앙아시아·중국(북동부)·한국·일본

몸길이는 약 13cm로 솔새류 중에서 크기가 큰 편이다. 되솔새와 쇠솔새에 비해 비교적 몸 빛깔이 밝은색을 띠며,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갈색 선이 나 있어 다른 솔새와 구별된다. 등·허리·위꽁지덮깃 등 윗면은 올리브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을 띤다. 눈썹선은 노르스름하고 다리는 갈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하지만 무리를 짓지는 않는다. 나뭇가지로 빠른 속도로 옮겨 다니면서 활동하고 번식기에는 일정한 텃세권을 차지한다. 낙엽활엽수림 또는 관목 숲속의 풀뿌리나 땅 위 또는 절벽의 움푹 팬 곳에 둥지를 트는데, 둥지는 화본과 식물의 줄기나 나무껍질·낙엽 등을 재료로 하여 둥글게 틀고 출입구는 옆으로 뚫어 낸다. 알자리에는 이끼·말꼬리털·깃털 따위를 깐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이고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아 13일 동안 품으며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14일이다. 4월부터 울기 시작하며 울 때에는 나뭇가지 위에 앉아 울며 ‘찌잇찌잇 찌이─’ 또는 ‘찟찟찟 찌이─’하는 소리를 굵고 강하게 낸다. 앞부분을 쇠박새처럼 ‘찟찟찟’하고 울기도 하지만, 뒷부분에 ‘찌이─’하는 부분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흔한 나그네새이며 드물게는 번식도 하는 여름새이다. 히말라야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 북동부와 일본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고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참조항목

딱새과, 여름새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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