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ntain , ]

요약 보통 육지에서 주변 지면보다 수백m 이상 높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형을 말한다. 보통 3,000m 이상을 고산(高山), 1,000~2,000m를 중(中)산, 500m 정도를 저(低)산 또는 구릉이라 한다. 연속된 경우, 산맥이라 부르며, 불연속의 많은 산이 넓게 분포하면 산지(山地)라 부른다.
설악산 오색지구

설악산 오색지구

산은 선상(線狀) 혹은 대상(帶狀)으로 연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산맥이라고 부르고 때로는 수십km에서 때로는 수백km의 대산맥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명확한 선상이나 대상의 모양으로 연속되지 않고 많은 산이 넓은 지역에 걸쳐서 모여 있는 지형을 산지(山地)라고 부른다. 또 몇 가닥의 산맥이나 산지가 집합·형성된 지형을 산계(山系)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태백산맥·낭림산맥·소백산맥 등은 이들 산맥에 속한 산들이 비교적 명확한 선상배열(線狀配列)을 이루고 있으므로 산맥이라고 하나, 강남산맥이나 차령산맥 등은 선상배열이 분명하지 못하므로 엄격히 따지면 강남산계·차령산계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북아메리카에는 로키산맥 ·캐스케이드산맥 ·해안코스트산맥 ·시에라네바다산맥 등이 합쳐져 코르디예라산계를 형성하고 있다. 산에는 육지의 산과 해저의 산이 있는데 산은 대체로 육지의 산을 가리키는 때가 많다. 해저의 산은 해산(海山) ·해령(海嶺) ·해저산맥 등과 같이 ‘해’자를 붙여서 부른다.

참조항목

구릉, 산계, 산맥, 산지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