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헤이비어아트

비헤이비어아트

[ behaviour art ]

요약 외관을 추구하는 20세기의 새로운 미술 동향.

보디 아트(body art)라고도 한다. 개념미술에서 발전한 것으로, 모든 과학이 정신구조와 육체구조의 인과관계의 도식화를 방법론적으로 다루고 있는 데 비해, 비헤이비어 아트는 특수한 예를 들어 육체의 운동 및 변화의 여러 조건을 나타냄으로써 시간의 경과에 따른 각 순간의 육체적 변화를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따라서 비헤이비어 아트는 프로세스 아트와 마찬가지로, 관념을 생산하는 개념미술의 필연적 진전으로 볼 수 있다.

개념미술에서 비헤이비어 아트로의 전개는 길버트와 조지에 의해 시도되었다. 이들은 변화의 과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육체를 유일한 소재로 이용했다. 미국 비헤이비어 아트의 대표적 작가로는 V.아콘시, T.오펜하임 등이 있으며, 독일에서는 K.스링케와 W.칼레가 같은 경향의 작가이다.

참조항목

행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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