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결사

북부결사

[ Severnoe Obschestvo , 北部結社 ]

요약 러시아 최초의 혁명운동인 데카브리스트 반란의 모체가 된 단체.
구분 혁명단체
설립일 1821년
설립목적 입헌군주정, 농노해방, 지주경제의 용인 주장
주요활동/업무 위로부터의 예방혁명 전개
소재지 러시아

1821년 황궁 수비대장 참모장인 M.N.무라비요프가 조직한 혁명단체로 북방결사라고도 한다.

유럽 전쟁에서 돌아온 귀족 청년 장교들이 중심이 되었고, 우크라이나에서 페스텔리에 의해 조직된 남부결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혁명을 꾀하였다.

전제정치 폐지와 입헌군주공화국 수립, 농노해방, 농민에 대한 토지분배를 혁명강령의 주요 뼈대로 삼았고, 위로부터의 예방 혁명론을 이론적 근거로 삼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중을 혁명에 참여시킬 생각은 하지 않았다.

1825년 12월, 세르게이 트루베츠코이를 지도자로 내세운 혁명군은 드디어 헌법을 외치며 거사를 일으켰는데, 상당수의 하층민이 참가할 수 있었음에도 문제가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억제시킴으로써 바로 진압되고 말았다.

청년 장교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켰던 사건으로, '12월의 당원'이라는 뜻에서 '데카브리스트의 반란'으로 부르며, 차르의 전제정치에 대한 러시아 역사상 최최의 항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역참조항목

구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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