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돈운하

볼가-돈운하

[ Volga-Don Canal ]

요약 러시아의 볼가강(江)과 돈강(江)을 잇는 길이 101km의 운하이다. 13개의 갑문(閘門), 3개의 펌프스테이션, 13개의 댐과 인공호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재량 5,000t까지의 선박이 항행할 수 있다. 공사는 1948년부터 시작되어 1952년에 완성되었다. 이 운하로 러시아 수상교통로의 간선인 두 강이 이어져 흑해-모스크바-상트 페테르부르크-발트해(海)의 수로가 완성되었으며, 석탄 등이 수송되고, 스테이션과 댐이 발전 ·관개용 수로로도 이용하게 되었다.

길이 101km. 13개의 갑문(閘門), 3개의 펌프스테이션, 13개의 댐과 인공호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재량 5,000t까지의 선박이 항행할 수 있으며, 처음에 볼고그라트 남부의 사르파강(江:볼가강의 지류)으로 들어가서 9개의 갑문을 지난 다음, 에르게니 대지의 기슭을 서진(西進)하여, 분수계를 넘어서 3단의 갑문을 지난 다음 침랸스크호(湖)의 칼라치에서 돈강으로 들어간다. 물길의 45%는 강과 저수지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인공의 수로나 갑문을 이용하고 있다. 공사는 1948년부터 시작되어 1952년에 완성되었다. 이 운하로 러시아 수상교통로의 간선인 두 강이 이어져 흑해-모스크바-상트 페테르부르크-발트해(海)의 수로가 완성되었으며, 석탄 ·건설자재 ·곡물 ·목재 ·석유 제품이 수송되고, 스테이션과 댐이 발전 ·관개용 수로로도 이용하게 되었다. 표트르 대제 시대에도 이 볼가강과 돈강을 잇는 운하건설을 위하여 수많은 농노를 동원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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